남촌산업단지 사전설명회 오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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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산업단지 사전설명회 오는 7일 개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8.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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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오는 20일 합동설명회에 앞서 연수구민 대상 설명회 마련
"위해도지수 허위 기재 논란에 대한 설명회... 주민 의견 수렴"
연수구청 전경
연수구청 전경

최근 주민의견 청취자료에 발암물질 위해지수 초과 사실이 허위로 기재돼 인천시가 주민 합동설명회를 다시 개최키로 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연수구가 합동설명회에 앞서 연수구민만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명회를 선개최한다.

인천 연수구는 오는 7일 남동스마트밸리(주) 대표와 고남석 연수구청장 및 구 관계자, 연수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구가 시행사에 적극 요구해 오는 20일로 예정된 합동 설명회(연수구·남동구·인천시)에 앞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설명회서 산업단지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선학동 주민들이 배제됐고 ▲위해성 평가 결과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다르게 작성된 점에 대한 연수구 주민 의견과 시행사의 설명 등을 미리 듣고 종합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방향 설명, 주민의견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 도출된 구민 요구와 의견을 인천시와 남동구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며, 이같은 내용이 오는 20일 합동 설명회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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