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동서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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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옥련동서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
  • 인천in
  • 승인 2020.08.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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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시 기쁨153교회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인천 연수구 거주   50대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인천시는 연수구 옥련1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56)가 연수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인의 사무실에서 고양시 89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돼 7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접촉자 검사를 받았다.

고양시 89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 기쁨153교회 첫 확진자로 지난 5일 확진됐다.

A씨의 접촉자 3명(동거 가족)이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양시 89번 확진자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났던 남동구 간석4동 거주 여성 B씨(59)가 A씨에 앞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된 인천지역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

8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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