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선릉역 주변 방판업체 방문자 검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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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선릉역 주변 방판업체 방문자 검사 요청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8.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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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월 1일 이후 방문자 거주지 보건소에서 감염 검사 받아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방판업체 방문 남동구민, 연수구민 잇달아 확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인천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방판업체 사무실을 방문했던 남동구 주민과 연수구 주민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서울 강남역과 선릉역 주변 방판업체를 방문한 시민들은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지난 1일 이후 서울 강남역과 선릉역 주변 방문판매 사업장을 방문했던 사람은 주소지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 문자를 8일 오후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인천에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다단계 방판업체 사무실을 방문했던 남동구 간석4동 거주 여성 A씨(59)와 연수구 옥련1동 거주 남성 B씨(56)가 6~7일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지난 3일 역삼동 방판업체 사무실에서 고양시 89번 확진자 C씨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 검체를 받았으며, 6일과 7일 각각 확진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디.

C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 기쁨153교회 첫 확진자로 지난 5일 확진 판정됐으며 역삼동 방판업체 사무실을 운영하는 C씨의 남편과 자녀 3명, 기쁨153교회 신도 등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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