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계양산성박물관이 광복 75주년과 2020년 박물관주간을 맞아 이달 14~23일까지 무료관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람은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1시간에 20명으로 제한된다. 또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
지난 5월 개관 직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지난달 21일 관람을 재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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