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창업 지원 대상자 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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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창업 지원 대상자 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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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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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일 '문화․창조의 거리 육성위원회’ 열어

인천 동구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창업 지원 대상자 7명을 선정됐다.

동구는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0일 ‘동구 문화․창조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창업 예정자들은 건물 외관개선비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1,500만원, 월 임차료의 80% 범위 안에서 연 최대 6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만 39세 미만 청년창업자 및 다문화 상인의 경우에는 추가로 내부 인테리어비의 6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구는 올해 관련 사업비로 약 3억 원을 편성해놓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창업 동기의 적정성, 아이템의 참신성, 차별화된 판매전략 등에 방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창업자들이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올해 배다리 지역을 포함한 금창동 일원의 약 2.2km구간을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하고, 지정구역 내에 입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인 및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지닌 창업 예정자를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 매년 선정해 건물 외관 개선, 내부 인테리어 및 임차료 지원 등 창업과 창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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