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폭염 예방 1인 그늘막 대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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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폭염 예방 1인 그늘막 대여서비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8.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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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 양우산 각 동마다 300~350여 개 비치

부평구는 다음달 11일까지 22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양심 ‘1인 그늘막’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1인 그늘막은 폭염 대비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남여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암막 양우산으로 준비됐다. 각 동마다 300~350여 개가 비치됐다.

여름철 폭염에 1인 그늘막을 사용하면 체감온도를 평균 7℃ 낮추고, 자외선 차단을 통해 피부질환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그늘막 사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폭염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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