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보상수탁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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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보상수탁사무소 개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8.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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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진 공익사업의 보상업무 대행
첫 수탁사업은 '이승훈 역사공원' 보상
도로 개설에 따른 보상업무도 대행 예정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보상수탁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보상수탁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27일 남동구 구월동 시티빌딩 20층에 보상수탁사무소를 개소했다.

인천도시공사의 보상수탁사무소 개소는 지난달 30일 인천시와 ‘공익사업 손실보상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보상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첫 수탁 업무는 인천대공원사업소의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사유지 보상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이어 종합건설본부의 도로 개설을 위한 보상업무를 수탁받을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보상수탁사무소에는 공사의 보상 전문인력 2명이 배치됐으며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감정평가법인 출신 등 전문인력 3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보상수탁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토지보상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보상업무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시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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