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인천 보호생물은 '늦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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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인천 보호생물은 '늦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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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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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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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공해가 없고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인천녹색연합제공

인천녹색연합 ‘제12기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은 ‘늦반딧불이’를 9월의 보호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다. 그러나 도시변화에 따른 환경변화와 농약‧화학비료 사용, 가로등 및 인공불빛 등으로 서식지가 훼손되자 쉽게 볼 수 없는 추억의 곤충이 되었다.

시민들은 지난 2008년 계양산을 골프장으로 조성하자는 계획에 반대하며 생태 모니터링을 하던 중 반딧불이 서식을 처음 확인했다. 이후 반딧불이 모니터링과 계양산반딧불이축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 ‘제 12기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은 오는 18일 계양산에서 늦반딧불이 모니터링과 보호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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