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된 의사 고시 응시율 14%... 정부 "재접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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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된 의사 고시 응시율 14%... 정부 "재접수 어렵다"
  • 인천in
  • 승인 2020.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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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응시 재접수 시한이 7일 0시 마감된 가운데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의 재연기나 시험 접수 기한 추가 연장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들의 올해 의사 국가고시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가고시 추가 접수 불가로 의료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국시 재접수 종료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다고 확인했다. 이에앞서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응시 재접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금년도 실기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6일 밤 12시까지 시험 접수를 모두 완료해 줄 것을 압박했다.

의사 국가고시 관리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도 6일에 이어 7일에도 재차 추가 접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의사 국가고시 신청율은 14%로 집계됐다. 의대생 3천172명 중 446명이 응시 신청을 한 것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31일 의료계의 집단휴진 속에 의대생 가운데 90% 정도가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히자 시험 시작 일자를 1일에서 8일로 늦추고 시험 재접수 기한을 7일 0시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7일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를 계속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제 더이상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며 국가고시의 추가 연기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국시 거부를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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