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내년 4월말까지 독감 예방접종
생후 6개월∼만 18세, 임산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무료'
생후 6개월∼만 18세, 임산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무료'
질병관리본부가 독감 유행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4가 백신) 무료예방접종대상자를 확대했다. 오는 8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수있다.
4가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1종 더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기존에는 3가 백신이 무료 접종이었지만 올해부터 4가 백신으로 전환됐다.
2020∼202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기존 무료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임산부, 생후6개월~만 12세 영아 및 어린이였지만 올해 코로나19 유행으로 호흡기질환인 인플루엔자 예방이 더 중요해짐에 따라 무료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접종은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의사 1인당 100명의 접종자만 가능해 전화 문의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 방문해야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