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계양구 요양병원 입소자 등 13일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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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계양구 요양병원 입소자 등 13일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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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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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인천에서 13일 오전 10시 기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구 4명, 부평구 2명, 계양구 1명이다.

이 중 5명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거나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다.

A(60대 부평구 산곡3동 거주)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확진자 ㄱ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가족 B씨(60대)도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고 1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C씨(30대)는 11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서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13일 양성 판정받았는데, 실거주지는 강원 원주시여서 원주시보건소로 이관됐다. C씨는 11일 자가용을 이용해 서구의 비동거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가 이날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D씨(40대 서구 거주)는 지난달 31일 타지역 식당을 방문했는데, 지인으로부터 이 식당이 코로나19로 폐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11일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구에 거주하는 E씨(20대)와 F씨(10대)는 8월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ㄴ의 접촉자로 이달 10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분류됐으나 12일 2차검사를 받고 1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G씨(70대 계양구 거주)는 계양구 요양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1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입원 환자 전체 추가 2차 검사 결과 1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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