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집에 머무르며 '#전화로_마음잇기' SNS 챌린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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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연휴 집에 머무르며 '#전화로_마음잇기' SNS 챌린지 실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9.13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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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식 SNS에 관련사진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 지목하는 방식
시 캐릭터 첫 주자로 나서 박남춘 시장과 강원도 캐릭터 등 지목
'나만의 집콕, 추석생활 인증' 이벤트도 진행, 추첨 통해 선물 증정
‘#전화로_마음잇기’ SNS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인천시캐릭터 '등대리와 친구들'(사진제공=인천시)
‘#전화로_마음잇기’ SNS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인천시캐릭터 '등대리와 친구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로_마음잇기’ SNS 챌린지를 실시한다.

시는 추석연휴 고향방문 자제 등 방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전하자는 의미의 ‘#전화로_마음잇기’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전화로 마을을 잇는다’는 뜻의 제스처를 취한 자신의 사진을 인천시 공식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해시테그는 ‘#전화로_마음잇기, #가지말자, #집에있자, #머무르자’이다.

이번 챌린지의 첫주자로는 시 캐릭터인 ‘등대리와 친구들(버미, 꼬미, 에이니)’이 나섰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남춘 시장, 생일을 맞은 강원도 캐릭터 ‘범이곰이’, 서구 캐릭터 ‘서동이’를 지목한 가운데 경기 고양시 ‘고양이’와 울산시 ‘큰애기’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인천 뿐 아니라 전국 캠페인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화로_마음잇기’와 함께 ‘나만의 집콕, 추석생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고 10월 4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크래프트 오픈소스 배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TOP5 ▲같이 보면 재미있는 추석 특선영화 TOP5 ▲명절 홈 트레이닝 5일 정복 등을 준비 중이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SNS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집에 머무르되 전화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은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나와 가족, 지인 등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면서 챌린지에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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