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4일 '도시관리계획(경인교육대학) 변경 결정' 고시
교사 부지 415㎡ 늘리고 학군단 건물을 평생교육원으로 변경
경인교대, 53억원 들여 학군단 증축해 평생교육원으로 활용
교사 부지 415㎡ 늘리고 학군단 건물을 평생교육원으로 변경
경인교대, 53억원 들여 학군단 증축해 평생교육원으로 활용
인천 계양구 경인교육대학이 평생교육원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14일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학교(경인교육대학교)〕 결정(변경)’ 고시했다.
경인교대가 평생교육원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4월 신청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받아들여 토지이용계획을 조정해 교사 부지를 415㎡ 늘리면서 조경(249㎡), 도로(112㎡), 체육장시설(46㎡) 부지는 줄인 것이다.
또 건축물 세부 결정은 지상 2층, 연면적 630㎡의 학군단을 높이 17m 이하, 연면적 2,700㎡ 이하의 평생교육원으로 바꿨다.
도시계획시설(학교)인 경인교대의 평생교육원 건립을 위한 필수 사전 절차인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인교대는 53억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학군단 건물을 3층, 연면적 2,700㎡로 증축해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인교대 평생교육원은 매년 2,500여명이 인문학·어학·예체능 등 50여개 강좌를 수강하지만 자체 시설이 없어 대학 강의실을 사용하면서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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