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와 함께 심리검사, 상담 등 청년과의 '소통'도 진행
코로나19타격과 경기침체로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세대는 청년층일 것이다.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천 ‘유유기지 부평(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301 남광센트렉스 116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 청년들의 진로찾기와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열어 청춘들(만19~39세)의 꿈을 응원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인근의 ‘유유기지 부평’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회의실, 셀프카페, 청년 정책 안내 창구, 협업 창구, 휴게 공간 등이 있다.
갈팡질팡하고 있는 청춘들의 꿈과 진로를 돕는 프로그램은 많이 개설되어있지만 대부분의 청년들은 이를 모른 채로 불확실하게 취업준비를 하거나 자포자기 심정으로 청춘을 보내는 청년들이 많다.
‘유유기지 부평'은 우선 자신감을 키워 면접 긴장감을 해소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VR면접 교육 훈련’을 통해 센터에서 직접 40분동안 가상모의 면접 체험을 할 수 있다. 면접자의 희망직군에 맞춰 질의가 진행된다. 면접 종료 후, 시선처리, 평균 답변속도 등 녹음 된 면접내용을 피드백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시간당 한명만 접수할 수 있다.
이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능력과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온라인 강좌·강의도 계획돼있다.
‘청년특강’ 프로그램은 이력서 작성법이나 면접 스킬 등 취업성공 강의를 진행한다. 또 취업 후 꼭 필요한 필수 상식 노동법, 금융, 재테크 등 청년들의 인생 설계 강의도 제공한다.
또한 무기력한 청년들을 위로하고 고민과 걱정이 있는 청춘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도 기획되어있다.
‘내 마음이 들리니..?’ 프로그램은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청년들을 위해 미술치료, 심리상담 등 전문상담을 진행해 기댈 곳 없는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오프라인 상담 프로그램이 개설돼있다.
한편 청년 멘토링, 실전! 모의면접1939, 직무체험 24시 등의 오프라인사업은 코로나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유유기지 부평'은 월요일, 공휴일 휴관으로 일요일은 오전10시~오후6시, 화~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9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032-363-3141로 문의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