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천 확진자 접촉 등 16일 인천서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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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천 확진자 접촉 등 16일 인천서 4명 확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9.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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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서울과 부천 등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만수4동에 거주하는 A씨(60·여) 등 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16일 오전 밝혔다.

A씨는 앞서 충남 예산군 확진자와 접촉한 뒤 전날 확진된 인천 851번 확진자(59·여)의 접촉자로, 전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 판정됐다.

부평구 부평1동 주민 B씨(67·여)와 서구 가좌3동 주민 C씨(76·여)는 각각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확진자를 접촉했으며, 전날 거주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확진됐다.

또 부평구 삼산2동에 거주하는 D씨(20·여)는 부천시 317번 확진자를 접촉한 뒤 검체 검사를 받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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