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과대학서 확진자 발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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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과대학서 확진자 발생 '비상'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9.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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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주 학부생 확진
16일 교내 오프라인 수업 참여해 교수, 학우 등 40여명 접촉
확진자 방문한 강의실·연구실·실험실 등 폐쇄...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소속 학부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내 실험실과 연구실 등이 폐쇄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인하대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생 A씨가 지난 16일 오프라인 수업을 받던 중 가족의 확진 소식을 접했고, 이튿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A씨와 접촉한 교수·조교·학생 들은 4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측은 학생이 머물렀던 강의실, 실험실, 연구실 등을 폐쇄하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하대에서는 지난 5월 이태원발 n차 감염이 확산되던 시기 거짓말 학원강사 등을 포함해 3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바 있고, 대학 인근 상가 건물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덩달아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당시 대학 측은 확진자가 다녀갔던 공과대학·문과대학 등을 즉시 폐쇄 조치, 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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