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서 숭의동 교회 교인 등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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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서 숭의동 교회 교인 등 2명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9.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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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확진자 누적 8명

21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미추홀구 숭의동 소망교회에서 5명이 확진돼 이날 13명이 나온 후 주말인 19, 20일 각각 3명, 2명 발생에 이어 21일 오전 2명이 발생해 3일째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인천시는 남동구 만수5동에 거주하는 A씨(60대)와 계양구 주민 B씨(50대)가 전날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숭의2동 소재 소망교회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동거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소망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

B씨는 전날 확진된 파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접촉한 파주시 확진자는 서울시 중랑구 확진자와 회사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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