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제장애인스포츠워크숍에서 강력히 요청
장애인 체육계가 인천의 2014년 장애인아시안게임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탠다.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위원장 윤석용·KPC)는 지난 8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장애인스포츠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 참가는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윤석용 위원장이 UAE 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다양한 스포츠교류 활동을 논의하기로 협의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부위원장인 한민규 KPC위원을 단장으로 대표단이 꾸려졌다.
KPC 대표단은 워크숍 참석 후 자이널 아부자린 APC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APC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일정제한 규정변경에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UAE를 비롯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중동지역 NPC위원장과의 환담을 통해 중동지역 장애인체육계와의 교류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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