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확진자 5명 발생 - 강남 다단계 설명회 참석자 등
상태바
23일 인천 확진자 5명 발생 - 강남 다단계 설명회 참석자 등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9.2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마트 카드발급업체 직원 등 기존 확진자 가족 3명 추가 확진
감염경로 불분명한 10대 미만 아동도... 누적 확진자 891명

23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평4동에 거주하는 A씨(60대)와 미추홀구 주민 3명, 계양구 어린이 등 모두 5명이 전날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은 사례별로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존 지역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3명,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가 1명이다.

A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한 다단계 설명회에서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시 확진자는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추홀구 용현5동 거주 B학생(10대)은 이달 10일 확진된 대형마트 카드발급업체 직원(65·여)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서 양성 판정됐다.

숭의4동·주안5동 주민 2명은 각각 전날 확진된 미추홀구 거주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2명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각각 인천의료원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계양구 작전서운동에 거주하는 아동(10대 미만)은 지난 21일부터 증상이 발현됐으나, 감염경로는 특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91명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