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루원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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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루원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9.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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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
5년간 루원시티 루에블리 아파트 내 유휴공간 무상임대
"올해 안에 돌봄시설로 리모델링, 운영 할 것"
서구가 가정3단지에 운영중인 다함께돌봄센터 ©서구청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된다.

서구는 루원시티 내 LH아파트(루원시티 루에블리, 가정8블록) 한 켠에 있는 유휴공간을 5년간 무상임대해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LH 인천지역본부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안에 이곳을 돌봄시설로 리모델링 한 뒤 곧바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 지도, 학습·놀이활동,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서구 관내에서는 가정 LH3단지 주민공동 시설 내에 1개소가 운영 중이다. 구는 루원시티 지역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22년까지는 6개의 돌봄센터를 더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 돌봄 공백 해결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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