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농산물도매시장, 13개 전국공영도매시장 중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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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농산물도매시장, 13개 전국공영도매시장 중 최우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9.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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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구월시장 최우수 이후 2년만에 삼산시장이 이어 받아
삼산시장 소속 (주)경인농산은 전국 42개 도매법인 중 최우수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전국공영도매시장 개설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장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고객만족도, 경쟁촉진 노력, 공정거래질서 확립 노력, 상품성 향상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3개 전국공영도매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

42개 도매시장법인 평가에서는 삼산시장 소속의 (주)경인농산이 최우수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출하촉진자금 증액배정 및 금리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경인농산은 고객만족도, 물량집하 분산 노력, 물류개선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지역의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은 2곳으로 지난 2017년 구월시장이 최우수 평가를 받은 후 삼산시장이 2년 만에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부 지적된 문제를 보완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최근 구월동에서 이전한 남촌농산물시장의 활성화와 삼산농산물시장의 시설현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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