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가정과 훈훈한 정 나눠
상태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가정과 훈훈한 정 나눠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9.28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지역의 유일한 복지관, 319 가정에 추석 후원물품 전달
'코로나19'사태 속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
인천기독교종합복지사회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LH 영종청라본부(사진제공=복지관)
인천기독교종합복지사회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LH 청라영종사업본부(사진제공=복지관)

인천 서구의 유일한 사회복지관인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을 앞두고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319 가정에 햄, 식용유 세트 등 9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석 후원물품은 기업, 단체, 개인 등이 내민 따뜻한 손길로 마련한 것이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돌봄이 필요한 가정 대상 밑반찬 등 물품 전달과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 영유아가정을 위한 장난감과 책 대여(드라이브 스루 방식) 및 놀이키트 전달, 노인 대상 온라인 강좌(운동 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예방키트 전달 등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찬우 관장은 “여러 도움의 손길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마음 깊이 가까운 이웃’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