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의 유일한 복지관, 319 가정에 추석 후원물품 전달
'코로나19'사태 속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
'코로나19'사태 속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
인천 서구의 유일한 사회복지관인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을 앞두고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319 가정에 햄, 식용유 세트 등 9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석 후원물품은 기업, 단체, 개인 등이 내민 따뜻한 손길로 마련한 것이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돌봄이 필요한 가정 대상 밑반찬 등 물품 전달과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 영유아가정을 위한 장난감과 책 대여(드라이브 스루 방식) 및 놀이키트 전달, 노인 대상 온라인 강좌(운동 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예방키트 전달 등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찬우 관장은 “여러 도움의 손길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마음 깊이 가까운 이웃’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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