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앙협력본부장에 김은경 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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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앙협력본부장에 김은경 전 대변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9.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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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의 일반임기제 4급(서기관)
국회·정당·중앙행정기관와의 업무협력
박남춘 인천시장이 김은경 신임 중앙협력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김은경 신임 중앙협력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김은경 전 대변인을 중앙협력본부장으로 임용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9일 김은경(46) 신임 중앙협력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일반임기제 4급(서기관)인 김은경 중앙협력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근무하며 국회·정당·중앙행정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한 국비 및 정책지원 확보, 인천시정 대외 홍보 등을 담당한다.

김 중앙협력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산곡초, 북인천여중, 부평여고, 인하대 정치외교학과(학사·석사·박사)를 나와 인하대 정외과 초빙교수를 지냈다.

그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현 미추홀구청장)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한 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박 시장 당선과 함께 시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공보관 시절을 포함해 인천시의 첫 여성 대변인을 지낸 김 중앙협력본부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책임감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국비 확보 및 정책적 협력 등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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