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 없었던 '야구장'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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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 없었던 '야구장' 생겼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0.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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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신정체육시설 준공식 6일 개최
야외수영장, 공원(쉼터) 등 조성돼 사회체육 저변 확대
강화군이 조성한 신정체육시설 내 야구장 전경 ©비 인더스트리

인천 강화군에 그간 부재했던 야구장과 야외수영장이 들어섰다.

6일 군은 지난 2018년 착공한 ‘신정체육시설(선원면 신정리 92번지 일원)’ 준공식을 이날 오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정리 일원 4만9,277㎡ 부지에 군비 103억을 투입해 조성한 신정체육시설(부지) 안에는 야외수영장(물놀이 시설), 야구장, 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야구장은 외야 거리 98미터 규모로 만들어 문학야구장과 비슷한 규모를 갖췄고, 내부에는 천연잔디를 식재해 운동 환경과 안전성을 높였다.

물놀이 시설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췄다. 주변 녹지공간에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함과 동시에 쉼터도 조성했다.

군은 또 올해 말까지 연면적 1,220㎡ 규모의 근린생활영 국민체육센터를 시설 내 여유부지에 완공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실내 스포츠와 문화행사 등을 이곳에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야구장이나 체육시설이 없어 타 지역에서 야구경기를 해오던 지역 야구동호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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