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부부 등 6명 확진
상태바
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부부 등 6명 확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0.06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오전 인천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강화군 불은면에 거주하는 부부 A씨(72·여)와 B씨(73·남) 등 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봉와직염 증상으로 입원한 뒤 확진된 강화군 거주자(66·여)의 접촉자로,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같은날 양성 판정됐다. 남편인 B씨는 A씨의 확진 직후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부평구 삼산1동 거주자 C씨(58·남), 갈산1동 거주자 D씨(66·남), 서구 심곡동 거주자 E씨(56·남) 등 3명은 지난 4일 확진된 부평구 거주자(50대)의 접촉자로, 거주지 보건소에서 각각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서구 마전동에 거주하는 F씨(30·여)는 전날 31세 남편이 확진되자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이들 6명의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진행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50명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