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투모임 관련 3명 추가 확진 - 인천 13일 확진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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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화투모임 관련 3명 추가 확진 - 인천 13일 확진자 5명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0.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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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인천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강화군 강화읍에 거주하는 A씨(73·여), B씨(60대) 등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4~5일 확진된 화투 모임 관련 확진자인 66세 여성과 72세 여성의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72세 여성의 가족인 C씨(91·남)도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도중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됐다.

이에 따라 강화군 화투 모임 관련 확진자는 4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학익2동 거주자 D씨(20·여)와 서구 연희동 거주자 E씨(68·남)는 각각 경기 동두천시, 전남 광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거주자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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