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새 지평을 여는 이음도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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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새 지평을 여는 이음도시, 인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0.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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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발전 5대 추진전략, 18개 추진과제, 60개 세부사업 도출
'인천 관광발전계획 수립 연구' 결과보고회, 5년간 1,782억원 투입
인천관광발전 5대 추진전략과 18개 추진과제(자료제공=인천시)
인천관광발전 5대 추진전략과 18개 추진과제(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관광의 새 지평을 여는 이음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관광발전 5대 추진전략과 18개 추진과제, 60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14일 공감회의실에서 ‘인천 관광발전계획 수립 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착수한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관광발전 5대 추진전략(18개 추진과제)은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관광기업지원 및 경쟁력 확충,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 관광 인력 전문화, 지역관광 역량 강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휴식과 회복이 있는 광광명소 육성,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휴양과 웰니스의 섬·해양관광 육성, 한반도 평화관광 기반 구축) ▲인천 관광브랜드 마케팅 강화(관광도시 인지도 제고, 국내 관광마케팅 활성화, 글로벌마케팅 파트너십 구축, 세계인을 잇는 관광시장 다변화) ▲관광객 친화 환경조성(스마트 관광환경 조성, 관광객 친화 서비스 경쟁력 제고, 모두를 위한 관광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거버넌스 구축(관광행정 및 추진조직 역량 혁신, 관광 R&D 강화, 시민생활관광 기반 조성)이다.

2025년도 목표는 외래관광객 430만명, 내국인관광객 2,020만명(당일 740만명, 숙박 1,280만명)이고 질적으로는 만족도 4.7/5.0, 인지도 45%, 일자리 창출 2만명이다.

핵심전략에 따른 세부사업은 ▲핵심 관광명소 육성(뉴트로 관광 명소화, K-컬쳐 공연관광 명소 개발, 10 Great Incheon 발굴) ▲섬·해양관광 육성(인천형 섬 관광 육성, 국가지질공원 개발,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국내 관광마케팅 활성화(여행주간 플러스 사업 추진, 뉴노멀시대 인천 여행상품 개발, 안전한 인천관광 캠페인 전개) ▲관광행정 및 추진조직 역량 혁신(관광조직 거버넌스 강화, 지역관광조직 전문성 강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인천관광진흥기금 조성) 등이다.

이러한 관광발전계획 추진에는 향후 5년간 1,782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으며 재원 확보를 위한 인천관광진흥기금 조성이 제시됐다.

인천관광진흥기금 조례를 제정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기금 연계 활용, 예산 출연, 특별기금(복합리조트 등) 마련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원을 조달하자는 것으로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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