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미군기지 개방행사서 전광판 쓰러져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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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 개방행사서 전광판 쓰러져 6명 부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0.1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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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 개방 행사에서 전광판이 쓰러져 시민 6명이 다쳤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에서 개방행사 도중 행사장 전광판이 쓰러져 시민 6명이 다쳤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9분께 부평구 산곡동 미군기지 캠프마켓 행사장에서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LED 전광판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전광판 아래에 있던 시민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이다. 부상자 대부분 60대 이상 노인들로 파악됐다.

관계당국은 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캠프마켓 내 옛 야구장 자리 등을 공개한 뒤 오후 1시부터 사진 전시회 등 개방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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