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 11월 11일부터 부평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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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 11월 11일부터 부평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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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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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가 오는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재즈는 울지 않는다’는 부제가 붙은 <헛스윙밴드>는 1970년대 새로운 문화의 통로였던 재즈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던 주인공 규석이 부평에서 유행하던 재즈를 우연히 접한 후 그 자유로움에 매료되어 재즈밴드 오디션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맞물리는 역사적 사건들을 재즈로 펼쳐가는 과정을 담았다.

재즈와는 전혀 다른 음악과 상황을 재즈로 풀어내면서 재즈가 가지는 무한한 자유로움을 유쾌하게 전달하는 작품이다.

서울연극인대상 극작상을 수상한 오세혁 작가가 대본을 썼고, 우리 근대문학을 무대로 옮긴 작품들의 흥행 행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상욱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WIFE>, <환상동화>의 송광일, <렌트>, <맘마미아>의 신현묵, <ANNE>, <6시 퇴근>의 홍나현 등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능 있는 배우들이 배역에 숨을 불어넣는다.

공연 극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한다. 부평구민들은 관람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고, 11월 9일 ‘부평9민데이’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알 수 있고,  전화(☎032-500-2013)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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