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누적 확진자 998명
18일 인천 남동구 주점 방문자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만수동 주점을 방문한 A(24·여·남동구 만수4동)씨가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인후통과 몸살 증상이 나타나 17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남동구 129번 확진자와 함께 만수동 주점 KMGM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남동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또 부평구 부개2동에 거주하는 B(71·남)씨 부부는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17일 검사를 받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밖에 기저질환이 있는 C(82·남동구 논현고잔동)씨가 중구 소재 병원에 입원하기 전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C씨의 동거가족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일 오전 현재 9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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