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길벗' 랜선으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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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길벗' 랜선으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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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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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30분 네이버 TV와 유튜브 통해 실시간 중계

인천시립합창단의 제 169회 정기연주회 ‘길벗’이 오는29일 오후 7시30분에 네이버(Naver)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함께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함께 길을 걸어갈 벗들은 생각한다는 뜻이 담긴 이번 연주회 '길벗'의 첫 번째 무대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모테트 'Jesu meine Freude, BWV 227(예수, 나의 기쁨)'을 오르간 등 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노래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뮤지컬 무대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교수가 아름다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고, 인천시립합창단과 함께 이미자’의 대표곡 '섬마을 선생님'을 부른다.

연주는 옛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무대로 이어진다. 이호섭의 가곡 '옛날은 가고 없어도'가 조성은의 편곡으로 연주되고, 7080세대의 애창곡 '먼지가 되어'와 '사랑하기때문에'를 상임 작곡가 조혜영이 현악앙상블과 타악기로 편곡해 선사한다. 이어서 최근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 중 영화 미션의 삽입곡인 '언 어스 애즈 잇 이즈 인 해븐(On Earth As It Is in Heaven)'이 새로운 편곡 버전으로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의 첫 곡으로는 중미 아이티 출신 작곡가 시드니 길라움의 'Twa Tanbou(세 북 이야기'가 강렬한 타악기의 리듬과 함께 연주된다. 이어 영국 록그룹 퀸(Queen)의 대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위 아 더 챔피언’ 등이 연주되고 김준범 편곡의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이 연주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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