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 - 27일 오후 시청 중앙홀서 진행
상태바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 - 27일 오후 시청 중앙홀서 진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0.22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춘 시장과 사회자, 기조연설·발제·토론자 등만 현장 참석
사전등록 시민 200명 Zoom 통해 참여, 유튜브 생중계 실시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계도시 인천 도시브랜딩의 해법 모색

인천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도시브랜딩의 해법을 찾기 위해 ‘도시브랜드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 2회째를 맞는 ‘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을 27일 오후 2~5시 50분 시청 중앙홀에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브랜드포럼은 박남춘 시장의 개회사,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의 ‘인천 도시브랜드 소개’에 이어 기조연설·발제·토론자 9명, 사회자 1명 등 12명이 현장 참석하고 사전등록 시민 200명이 Zoom으로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플로리안 캐퍼 TPBO(도시브랜드 전문 포털사이트) 편집인이 맡아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도시 마케팅 및 브랜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 세션에서는 케네스 워드롭 전 연국 에딘버러 관광청장이 ‘에든버러, 문화 투어리즘으로 도시브랜드를 이끌다’, 윤순학 와이어반컬쳐 대표가 ‘인천의 문화, 인천의 브랜드를 창조하다’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 임희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신일기 인천가톨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팀장이 토론을 벌인다.

‘도시재생’ 세션은 건축사무소 설립자인 제임스 코너가 ‘하이라인 프로젝트, 뉴욕을 변화시키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인천, 오래된 미래의 가능성:산업화, 재생, 도시’를 각가 발제하고 심기보 코스모40 대표와 황순우 바인건축 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인천, 세계도시가 되다’ 세션은 시모네 카레나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가 ‘세계도시 인천을 분석하다-비즈니스 교통 그리고 교육’, 장동련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장이 ‘세계도시 인천 도시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각각 발제하고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이 마무리 토론을 한다.

포럼은 사전 질문과 Zoom을 통한 현장 질문에 참석자들이 답변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시는 유튜브 생중계를 딱딱하고 지루한 발표 형식이 아닌 프리뷰 영상을 활용함으로써 한편의 영상을 보는듯한 느낌을 제공키로 했다.

포럼 참여자 등의 정보는 포럼 홈페이지(www.incb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2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