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23일부터 기획공연 무대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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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23일부터 기획공연 무대에 올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0.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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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옥탑 재즈' 시리즈, 24일부터는 '하프타임' 시리즈 공연
각각 6회, 3회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진행

아트센터 인천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기획공연들을 오는 23일부터 무대에 올린다.

아트센터 인천은 오는 23일부터는 ‘옥탑 재즈’ 시리즈 공연을, 24일부터는 ‘하프타임(렉처·토크콘서트)’ 시리즈 공연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각각 6회, 3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3일에 진행되는 옥탑 재즈의 오프닝 무대는 버클리음대 출신의 남성 4인조 그룹 ‘프렐류드’와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 꾸민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재즈·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찰리정 밴드’가, 내달 13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비안’과 보컬 ‘남예지’, ‘애쉬’가 무대에 오른다.

내달 27일에는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밴드’와 가수 ‘현진영’이, 12월18일에는 재즈 가수 ‘이선경’과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관객을 기다릴 예정이다.

24일부터 시작되는 하프타임 공연은 하프 앙상블 ‘더 하프’가 맡아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뮤지컬, 오페라 등을 연주한다. 매 회 공연마다 새로운 연주가를 섭외해 다채로운 화음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첫 공연에서는 이호찬 첼리스트가 함께 해 캐논변주곡, 오페라의 아리아 등을 협연한다.

내달 28일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에서는 박혜령 타악가가 참여해 춤을 주제로 하는 협연을 들려 줄 예정이다.

12월26일 세 번째 공연에서는 윤자영 반도네오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 슈트라우스의 연주곡 등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은 아트센터 인천 7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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