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풍수해보험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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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풍수해보험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0.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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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제정된 지원 조례 토대로 주택 10만원, 온실 20만원까지 지원
조례 제정 후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자 전년도의 두 배 이상... 가입 홍보 박차
옹진군청 전경
옹진군청 전경

인천 옹진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26일 군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자부담 금액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풍랑·대설 등 자연재해로 주택이나 비닐하우스(온실)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군은 올해 1월 인천시 최초로 제정된 지원 조례를 토대로 보험료의 52%인 자부담금 중 주택은 10만원, 온실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옹진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각 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올해 10월24일까지의 보험 신규가입건은 250건으로 전년도 110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만큼 가입 독려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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