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소방관 4명 나온 119안전센터 2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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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소방관 4명 나온 119안전센터 2곳 폐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0.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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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남동구 공단소방서 산하 논현, 고잔119안전센터 청사 폐쇄
공단소방서 본서는 외부 인원 출입만 통제... 119센터서 근무했던 직원 290여명 전수 검사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재 공단소방서 산하 논현, 고잔119안전센터 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인천소방본부는 논현119안전센터 및 고잔119안전센터 청사를 전면 폐쇄하고, 이 청사 내에서 근무했던 소방관, 사회복무요원 29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서인 공단소방서 청사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상태에서 외부 인원의 출입만 통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에서는 전날 확진된 남동구 논현2동 거주 소방장 A씨(40·남)를 시작으로 이날 확진된 소방관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의 대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소방대원 중 3명은 논현119안전센터 소속이며, 다른 1명은 고잔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실 거주지는 경기도 용인시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는 검사 결과에 따라 청사 추가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청사 내 업무는 일단 다른 119안전센터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관련기사→27일 인천서 공단소방서 소방관 등 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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