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동서 확진자 가족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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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동서 확진자 가족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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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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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연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는 송도2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53)와 송도4동에 거주하는 초등생 B양(11)이 확진 판정돼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27일 밤 밝혔다.

A씨는 27일 확진 판정된 C씨(57)의 부인으로 C씨의 확진이후 받은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C씨는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한 이력이 있어 지난 26일 검체 검사를 받아 27일 확진 판정됐다.

B양은 독일에서 입국한 아버지 D씨(42)와 함께 어머니 E씨(41)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27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역학조사 결과 B양은 지난 22일까지 학교에 등교했으나 해당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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