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로비와 야외공간을 활용한 공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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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로비와 야외공간을 활용한 공연축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0.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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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8일, 공연축제 '넘나들다' 총 4회 공연
클래식, 아카펠라, 1인극, 마임, 서커스 등 펼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공연장 로비와 야외공간을 활용한 무료 공연축제를 개최한다.

인천문예회관은 11월 7~8일(낮 12시, 오후 2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와 주변 야외공간에서 공연축제 ‘넘나들다’ 4회 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7일 i신포니에타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8일 한우리 오페라단의 ‘얌모얌모 콘서트’가 열려 클래식 연주를 들려준다.

대공연장 왼쪽 야외공간(야외공연장 A)에서는 7일 팀 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8일 마린보이의 ‘나홀로서커스’가 마임, 버블, 저글링 등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공연장 오른쪽 야외공간(야외공연장 B)에서는 7일 아카시아의 ‘아카펠라 콘서트’, 8일 서커스올림픽의 공연이 진행된다.

건물 뒤편 북문주차장 쪽 공간에는 ‘독립예술가 네트워크’ 소속 아티스트들의 1인극 무대가 마련됐다.

7일에는 ‘꼬부랑 할머니’, ‘깜빡 깜빡 도깨비’, ‘양양의 심청이야기’가 8일에는 ‘어느 씨앗이야기’, ‘호랑이 뱃속잔치’, ‘숨바꼭질’ 공연이 펼쳐진다.

이틀 연속 열리는 이동형(야외공연장 A→옥상정원→야외공연장 B) 공연인 극단 봄의 ‘걸리버 여행’은 4m 높이의 대형 인형이 눈길을 끈다.

옥상정원에는 축제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돗자리 도서관’이 준비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축제 ‘넘나들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에서 지원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100명의 사전예약제(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로 운영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QR코드 출입인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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