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소비시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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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소비시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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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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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원탁토론회 공동주최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시대를 맞아 '뉴노멀 시대 소비자 정책과제와 운동전략'을 주제로 소비자 이슈와 권익보호를 모색하는 원탁토론회가 29일 오후 열렸다.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인천지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 발제를 맡은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는 코로나 19이후 소비변화 쇼크로 온라인, 홈라이프, 건강•위생, 패턴변화(시간, 연령, 구매), 디지털경험 5개를 꼽았다.

이에 따른 소비자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과제로 개인정보보호, 디지털정보격차의 해소, 플랫폼사업자 독점구조 해소, 배달증가로 인한 안전, 환경문제 등이며 대안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운동, 단체활동 중심에 두고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토론에는 소비자 단체, 전문가 등 6명이 참여했다.

최문영 인천YMCA사무처장 "소비자와 소비자운동의변화를 고민해야하며 소비자 운동의 폭을 넓혀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경자 인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전자상거래 피해방지를 위한 인천상거래지원센터 설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자영 인천YWCA 사무총장은 새로운 소비자 세대를 공략하는 운동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대상을 전시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박범규 소비자원 인천지원장은 "이번 토론을 계기로 지역소비자 역량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 졌다"며 "민.관.학 협업, 소비자단체 활동강화, 인천시와 지역소비자 정책 논의 등이 연속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김성숙 회장은 “급변하는 소비생활 트랜드에 맞춰 소비자이슈 및 보호과제들이 부각되었다"거 말하고 "더욱 적극적인 소비자활동을 통해 인천 소비자가 더 나은 소비생활 환경에서 권익을 보호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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