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송도서 국내 최대 규모 K-POP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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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송도서 국내 최대 규모 K-POP 콘서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0.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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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 뮤직 드라이브-인 페스티벌'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열려
백지영, 우주소녀 등 인기가수 40여 팀 참여
차량 탑승해 관람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콘서트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29일 인천시는 “2020 코리아 뮤직 드라이브-인 페스티벌(KMDF)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연수구 송도동 300)에서 개최한다”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보는 드라이브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백지영·우주소녀 등 40팀(명) 이상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미국 할리우드 볼에서 열렸던 KPOP 콘서트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천시에서 열리게 됐으며 관람 방식도 변경돼 콘서트명에 '드라이브 인'이 추가됐다. 

시는 공연장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며,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05개국에 공연 영상을 송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연진, 티켓 예매처 등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뮤직 드라이브-인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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