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 확진자 3명 - 119센터, 교회 집단감염 여파 이어져
상태바
30일 인천 확진자 3명 - 119센터, 교회 집단감염 여파 이어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0.30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방문한 인천 동구 거주 20대 확진
서구 소재 교회 인천지회 방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공단소방서 소속 소방관, 확진 소방장의 아들 등 2명 추가 감염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시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타시도 교회에서 인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인천 관내 119안전센터에서도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인천 거주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동구 송림동 거주 A씨(29·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시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 남동구 논현1동 거주 B씨(27·남)와 논현2동 주민 C군(5)은 인천 공단소방서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현재까지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대구시 서구 와룡로 375)를 지난 25일에 방문했다가 이 자리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전날 서구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됐다.

아직까지 A씨의 동구 내 이동동선은 확인되지 않았고, 서구에 있는 해당 교회의 인천지회(백범로 652)에 방문했는지 여부도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의 지표 확진자 ㄱ씨(80대·여)는 18일과 23일, 25일에 열린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ㄱ씨의 확진 이후 이 교회 신도 398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그 중 330명을 상대로 한 진단 검사를 진행한 상태다.

B씨와 C군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해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공단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 관련 확진자다.

B씨는 고잔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으로 지난 27일 진행된 직원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부터 증상이 발현돼 재검을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C군은 지난 26일 확진된 논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ㄴ씨(40·남)의 아들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이로써 공단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이 됐다.

30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44명이다. 이 중 979명이 퇴원했고 5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0명이 사망했다.

최근 10일간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
최근 10일간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