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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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출범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1.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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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광역·기초·현장센터 협업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기대
협의회 상임대표로 박인규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선출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광역·기초·현장센터를 모두 아우르는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9일 서구 가좌동 ‘코스모40’에서 16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상임대표로 박인규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광역), 공동대표로 이순복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기초)과 최승영 안골마을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장(현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 내년도 협의회 사업으로 정책분과 및 사업분과 운영, 인천도시혁신마당 참여 등을 의결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광역·기초·현장센터 간 협업의 필요성에 따라 출범했으며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업매뉴얼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열린 ‘2020 도시재생포럼-인천 도시재생 현장과 거버넌스'에서는 광역-기초-현장으로 이어지는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서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데 참석 전문가 대다수가 동의했다.

박인규 협의회 상임대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출범이 정체된 인천의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형 정책과 사업모델 발굴에 주력하면서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의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답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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