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인천서 공식 출범
상태바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인천서 공식 출범
  • master
  • 승인 2011.05.14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시장 구조 개선하고 통신소비자 주권 회복"

불합리한 통신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통신소비자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인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통신생협)이 인천에서 공식 출범한다.

통신생협 준비위원회는 오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조합 출범식을 갖고 통신주권 회복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통신생협은 불필요한 통신서비스의 거품을 걷어내고 통신사와의 직거래 등을 통해 통신비를 30~40% 줄이는 등 통신3사의 독과점 구조 속에서 소비자의 주권을 찾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통신생협 준비위 관계자는 "통신생협은 항의나 불매가 아니라 합리적인 방식으로 통신시장에서의 경제성을 추구하기 위한 조합"이라며 "인천시민들이 주축이 돼 출범하지만 앞으로 전국적인 조직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