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서 서울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8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는 옥련1동에 거주하는 A씨(88)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18일 밤 밝혔다.
A씨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6일 동작구 가족이 확진된 후 18일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연수구는 A씨의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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