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출근한 2학년 담임교사 확진
2학년 177명, 1학년 학생 1명, 교직원 14명 전수 검사
2학년 177명, 1학년 학생 1명, 교직원 14명 전수 검사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여자고등학교’서 담임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이 학교 학생·교직원 192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선다.
인천시는 연수구 연수동 소재 인천여자고등학교서 2학년 담임교사 A씨가 전날 오후 6시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이 학교에 출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A씨의 수업을 들었던 2학년 학생 177명, 1학년 학생 1명, 교직원 14명 등 총 192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학교는 수업 방식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전수 검사 이후 등교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3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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