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동 유흥주점 '에이스' 및 주점건물 방문자 검사 요청
상태바
연수구 옥련동 유흥주점 '에이스' 및 주점건물 방문자 검사 요청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24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21일 방문 시민 검사받아야"- 연수구, 24일 홈페이지 통해 당부
해당 업소서 종사자, 방문자 등 24명 무더기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옥련동 '에이스' 유흥주점이 입점해 있는 건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옥련동 '에이스' 유흥주점이 입점해 있는 건물.​

인천 연수구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옥련1동 소재 유흥주점(에이스) 및 해당 업소가 입점한 건물(옥련동 538-3번지, 인권로21) 방문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는 요청을 공식 홈페이지 등에 게재했다.

검사 대상자는 지난 10일(화)부터 21일(토)까지 해당 업소 건물에 들렀던 시민이다. 

해당 유흥주점서는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근무자 등 2명의 확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종사자, 종사자의 가족, 방문자 등 모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1명은 종사자, 12명은 방문자이며 나머지 1명은 종사자의 가족이다. 이들 중 18명은 연수구민이다.

현재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업소와 같은 건물에 입점한 유흥업소 3곳에서도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으며, 인근 모텔 등에 대한 전수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옥련1동 유흥업소서 16명 추가 확진 - 손님, 가족으로 집단감염 확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