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구민 2명, 연수구민 1명 등 3명 확진
접촉자 등 검사 대상 300명 넘어 확진자 더 나올듯
접촉자 등 검사 대상 300명 넘어 확진자 더 나올듯

24일 오후 인천에서 연수구 옥련1동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30~50대 서구민 2명과 연수구민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연수구 소재 ‘에이스 유흥주점(옥련동 538-3번지, 인권로21)’ 관련 확진자다.
해당 주점은 지난 20~21일 확진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 모 골재채취업체 관계자 B씨 등이 방문했던 곳으로, 이들의 확진 이후 종사자·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서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
앞서 23일 이 주점 종업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4일 오전에는 종업원 및 종원원 가족, 방문객 등 16명이 확진 판정됐다.
이에따라 이 주점과 관련된 확진지는 주점을 방문했던 지표 확진자 A씨와 B씨 2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등 검사 대상자가 320여명이 넘어 확진자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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