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확진된 인천여고 12월 4일까지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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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확진된 인천여고 12월 4일까지 원격수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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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담임교사 확진 이후 전수 검사서 2학년 재학생 1명 추가 확진
2~3학년은 12월4일까지 원격수업, 1학년은 등교수업 유지
2학년생 대상 검사서 전교생, 전교직원 대상 전수검사로 확대
연수구 옥련동 소재 인천여자고등학교
연수구 연수동 소재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서 교사에 이어 재학생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학교 측이 수능 다음날까지 원격수업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24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여고(연수구 연수동 비류대로506-14)는 2~3학년 학생들에 대한 수업 방식을 수능 다음날인 내달 4일까지 원격수업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1학년생은 전날과 이날 양일만 등교수업을 중단한다. 

지난 22일 저녁 이 학교 2학년 담임교사 A씨(51·남)가 확진된 데 이어 전날 2학년 학생 등 1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서 재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따른 조치다.

추가 확진된 재학생 B양(17)은 2학년 학생으로, A씨와 직접 접촉한 적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B양의 확진에 따라 기존 2학년생, 2학년 교직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검사의 범위를 넓혀 전교생 및 전교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연수구 인천여고서 학생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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