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유흥주점발 감염 확산 - 경기도까지 n차감염 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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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유흥주점발 감염 확산 - 경기도까지 n차감염 번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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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화성에서 n차 감염자 잇따라 발생
인천서도 종사자 등 2명 추가, 인천 확진자 38명으로 늘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에이스' 유흥주점이 입주해 있는 건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에이스' 유흥주점이 입주한 건물

인천 연수구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n차 감염’이 발생했다.

26일 인천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시에 사는 A씨(화성시 205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옥련동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인천시 1230번, 1231번 확진자) 2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후 21일 증상이 나타났고, 24일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에서는 범박동에 거주하는 80대 B씨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해당 주점 관련 확진자(인천시 1269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에서도 이날 미추홀구 거주자 C씨(인천시 1301번 확진자), 연수구 송도3동 거주자 D씨(인천시 1306번 확진자)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C씨는 해당 주점 종업원이고, D씨는 해당 주점 방문 확진자의 지인이다.

유흥업소 관련 인천 누적 확진자는 C씨와 D씨를 포함해 38명(타시도 포함 40명)으로 늘었다. 방문자가 17명, 종사자 16명, 가족 등 기타 5명이다.

관련기사→ 3일새 34명 - '에이스' 유흥주점 감염자 왜 많이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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