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민생센터 '두드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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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인천시당, 민생센터 '두드림' 개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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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에 신길웅 전 이정미 의원 보좌관 임명
자문위원에 김상하 변호사, 유명환 노무사 등 위촉
"노동자, 자영업자, 서민 등 사회적 약자 버팀목 될 것"
정의당 인천시당이 26일 민생센터 '두드림'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정의당 인천시당이 민생센터 ‘두드림’을 개소했다.

정의당 시당은 26일 오후 당사에서 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 배진교 국회의원, 박인숙 부대표,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센터 ‘두드림’ 현판식을 가졌다.

민생센터 ‘두드림’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민생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가계 부채, 주택세입자 문제,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권리보호, 상가임대차·가맹·대리점 등 중소상인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당은 이날 ‘두드림’ 센터장으로 신길웅 전 이정미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하고 자문위원으로 김상하 변호사, 유명환 노무사 등 10여명을 위촉했다.

문영미 위원장은 “재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에 따른 위기는 저소득층, 여성,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생센터 ‘두드림’을 통해 어려운 서민들의 삶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길웅 센터장은 “‘우리 사회에서 투명인간으로 취급받는 사람들 곁에 진보정당이 존재해야 한다’는 고 노회찬 의원의 말을 되새기며 ‘두드림’이 노동자, 자영업자,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인천시당 민생센터의 이름인 ‘두드림’은 ‘어려운 시민들 누구나 정의당의 문을 두드리면 항상 돕고 함께 두드리며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당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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