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고 확진 학생 접촉한 인명여고 3학년 1명 양성
동생인 정각중 3학년생 등 가족 4명도 함께 확진
동생인 정각중 3학년생 등 가족 4명도 함께 확진
인천 미추홀구 인명여자고등학교 학생 1명과 남동구 정각중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에 거주하는 인명여고 3학년 학생 A양(인천시 1326번 확진자)과 정각중학교 3학년 학생 B군(인천시 1344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지난 25일 확진된 인천여고 3학년 학생 C양(인천시 1290번 확진자)과 남동구 소재 모 스터디카페에서 접촉했으며,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양의 확진 이후 인명여고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총 326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B군은 A양의 남동생이며 A양과 같은 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들 남매의 부모 등 동거 가족 3명(인천시 341~343번 확진자)도 같은 날 확진돼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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